비에이치 주가 / 비에이치 분석 / 폴더블폰 관련주
스티브 잡스의 아이폰이 나온 이래로 세상은 그동안 많은 변화들이 생겨났다. 핸드폰의 형태 또한 크게 달라졌다. 그전까지 폴더폰이 대중적인 모습이었다면 아이폰이 나온 후에는 직사각형 모형의 스마트폰의 모습으로 바뀌었다. 더 이상 키패드는 필요가 없어졌고 터치스크린을 통해 핸드폰의 기능들을 작동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요즘 또 한 번 스마트폰 업계에 폴더블폰이라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1. 스마트폰 개요
앞서 말했듯이 스마트폰이라는 도구 하나만으로 사람들의 세상은 180도 변하였다. 사람들은 더 이상 인터넷을 사용하기 위해 PC를 고집하지 않게 되었고 많은 데이터 처리를 작은 모바일 기기로 할 수 있게 되었으며 화상통화까지 휴대폰에 내재되어있는 카메라를 통해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라이브로 영상을 주고받으면서 물건을 사고팔고 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투자 아이디어는 이곳에서 시작되었다.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은 늘어나고 있지만 그에 반해 작은 디스플레이는 사람들의 불편함을 해소하지 못하였다. 그러나 폴더블폰이 개발이 되면서 더욱더 큰 디스플레이를 접고 펴면서 보관에 불편함을 해소한다면 그 시장이 크게 성장하지 않을까? 투자의 아이디어로부터 관련 기업들을 살펴보다가 비에이치라는 기업을 알게 되었다.
2. 비에이치 분석
비에이치는 폴더블폰과 관련하여 어떤 사업을 영위하고 있을까?
전자공시사이트에서 사업보고서를 통해 비에이치 회사를 파헤쳐보자.
2-1. 회사 개요
- 시가총액 : 6,644억 원
- 현재주가 : 19,600원
비에이치의 주가는 21년 5월 최저점을 찍은 후 20,000원에서 22,500원대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다.
동사는 연성인쇄회로기판 제조, 판매 및 수출입업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9년 05월 01일에 설립되었고 2007년 01월 26일 자로 상장되어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다. 비에이치는 상장회사 1개, 비상장회사 6개 총 7개의 회사로 이루어져 있다.
2-2. 사업 내용
비에이치는 IT산업의 핵심부품인 FPCB와 그 응용부품을 전문적으로 제조 및 생산하는 FPCB 전문 기업이다. FPCB 산업은 전자제품의 경량화에 따른 적용 제품군의 확대로 그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FPCB는 일반 PCB가 무게나 부피, 특히 경직성으로 인해 가지는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사용범위가 확대되고 있으며 극소 경량화 추세에 따라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 그렇다면 동사의 주요 제품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품목 중 다층 제품과 RF, BU 제품의 매출이 독보적으로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다층과 RF, BU가 어떤 제품인지 회사 홈페이지에서 눈으로 확인을 해보자.
왼쪽부터 다층 , RF, BU 제품의 모습을 확인했다.
주요 거래처는 삼성 디스플레이가 매출의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당사는 국내 FPCB업 체 중 유일하게 베트남에 전공정 생산라인을 구축하여 전략적 SCM을 마련하였으며, 이를 통 해 운송비용 및 인건비 절감으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OLED 트렌드에 필수적인 RF-PCB 생산에 있어서 양산 노하우와 최대 CAPA를 보유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비에이치와 관련된 기사들을 찾아보도록 하자.
주요 뉴스들을 살펴보면 OLED 패널에는 RFPCB가 들어가는데 점점 중소형 디스플레이의 OLED 채택률이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FPCB와 RFPCB의 수요 또한 증가한다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동사의 매출 또한 증가할 수 있다는 내용들이다.
2-3. 시장 전망
다음으로는 FPCB 시장과 관련된 업계의 전망을 알아보자.
경성(Rigid) PCB산업이 정체 상태에 있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FPCB 산업은 전자제품의 경량화에 따른 적용 제품군의 확대로 그 시장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쉽게 생각하면 비에이치는 삼성디스플레이에서 주요 매출을 담당하므로 삼성디스플레이 관련 모바일 기기 판매가 증가한다면 매출이 늘 것이다. 그러므로 모바일 기기 판매 전망을 알아보도록 하자.
삼성전자의 디스플레이 사업부의 1분기도 폴더블의 확대로 실적이 개선되는 것을 전망하고 있으며 22년에는 중소형 OLED 수요의 증가를 전망하고 있다.
2-4. 결론
많은 증권사들의 리포트에서도 22년부터 매출의 확대를 기대하고 있고 주위를 둘러봐도 폴더블폰 이용자가 많아지고 있고 또한 아이폰 13의 판매 흥행 소식이 들리는 것처럼 올 한 해는 비에이치의 선전을 기대해봐도 되지 않을까? 그렇지만 또 한편으로는 아직 폴더블폰 시장이 전체 시장에 1% 정도에 미미한 영향을 미치므로 폴더블폰의 흥행 등을 계속적으로 살펴보면서 투자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본 내용은 매수/매도의 추천이 아닌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작성된 것이므로 개인의 투자에 대해 일절 책임을 지지 않음을 명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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